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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콩마루

자연과 시간이 빚은 발효의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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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흥황칠된장 맛 비결은?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106.252.251.109)
  • 작성일 2017-12-29 10: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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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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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황칠된장, 장흥홍삼고추장 스토리



3월 25일 전남 장흥 출장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를 3년간 개최해온
전남 장흥군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통합의학 의료에 막대한 예산과 함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매년 10월 말쯤 1~2주간 천관산 아래서
통합의학 박람회를 개최해 잘못된
식생활 습관으로
생긴 질병을 치유하는 데 앞장 서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기능성 장흥된장 개발입니다.

그래서 장흥군은 초등학교 교사 출신의
자연명인 천정자 씨를 모셔와
장흥만의 고유한 맛과 몸에 효능이 좋은
된장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남 장흥군 안양면 사자산 기슭에 자리한
기산마을의 (주)장흥식품 천정자 대표의 말을 들어봅시다.

"장은 좋은 유기농콩, 깨끗한 물, 맑은 공기에 의해 맛이 결정됩니다.
이 세가지의 궁합이 잘 맞아야 '맛있는 된장'이 나오죠.
이곳 기산마을은 이런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에요"

천정자 대표는 충남 서산에 '된장연구소'를 세우고
15년간 맛있는 된장 연구에 몰두해 온 인물입니다.
하지만 서산 주변에 제철소가 들어서자
짐을 싸 청정 지역인 이 곳 장흥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현재 나온 제품은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 등 4가지 전통장류입니다.
제품은 출시되자 마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천정자 대표가 살고 있는 기산마을
주민들의 반응을 들어봅시다.

"내 평생 이렇게 맛있는 된장은 처음 먹어봤어. 된장이 기똥차당께.
구수한 맛이 입에 척척 붙어. 도시에 사는 자식들에게 보냈더니,
글쎄 반응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이 된장을 구입해서 보내지 뭐유?
내가 만든 된장은 짜서 싫다네요."

천정자 대표는 올해 기능성 된장인
'황칠나무 된장'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황칠나무는 이 곳에서만 자라는 옻나무.
관절염, 혈액순환에 좋은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한가지 더 보탭니다 .
전남도한방산업진흥원 조현우 박사(천연물화학)가
황칠된장과 홍삼고추장 효능평가와 성분분석을
진행 중입니다.
 
장흥된장은 대장염 개선 효능 평가를 위해 실험쥐 실험,
고추장은 진세노사이드(사포닌) 함량 분석을 진행 중입니다.

그럼, 장흥된장는 효소학교와 무슨 관련이 있냐고요?
저희 회사는 천정자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장흥된장 브랜드화 사업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장흥된장 홈피와 쇼핑몰, 각종 패키지,
홍보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통도 맡아 진행하게 됩니다.
알국장이 만든 쇼핑몰도 구경해 보세요^*^

이미 1, 2기 몇몇 분들은
장흥된장과 고추장을
이미 맛 보셨습니다.





장흥식품 메주입니다. 익은 콩이 풍성하게 드러난 모습이 장단지에 튼살이 난 여인네 살결 같습니다.





장흥된장 건물 본채입니다. 이 곳은 40~50명이 강의를 들을 수 있게 새로 단장했습니다.





매화꽃이 핀 사이로 된장독이 보이고, 그 뒤로 소금마대 간수를 하는 창고가 보입니다. 너무나 정겨운 봄 풍경입니다.





전통한옥 본채 일부입니다. "밖에 게 누구 없느냐? 선비가 금방 문을 열고 나올 것 같습니다.




가지런하게 놓인 된장 장독. 현장 학습을 온 도시 주부들이 담가 놓고 간 장독들입니다.





메주가 우렁차 보입니다. 좋은 공기를 듬뿍 마신 모습입니다.





본채 돌담 아래 수선화가 피었군요. 아직은 날씨가 추운지 기대어 있습니다. 처마 아래 다소 곳한 모습이 봄처녀 같아 보입니다.











장흥된장 옆집 전통찻집입니다. 장흥군청이 직영하는 곳입니다. 지난해 10월말 이 곳에서 로하스타운 건설하는 김상병 대표와 이 지역의 전통차인 청태전차를 마셨습니다.





장흥된장 바로 뒤에선 야생녹차밭이 보이고 그 뒤로 울창한 소나무 숲이 터를 잡고 있습니다. 말표구두약으로 유명한 수진원 된장 주인 할아버지는 송홧가루가 날아와야 좋은 된장 맛이 난다며 장독 옆에 소나무를 심었습니다. 이 곳은 심을 필요가 없네요.
소나무숲이 집을 둘러싸며 솔향기를 뿜어 냅니다.















청태전차 로고입니다. 상품화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는 장흥군농기센터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주)에이치링크도 장흥 된장 LOGO 작업과 패키지 개발, 쇼필몰과 홈피 만들기 등 브랜드 작업을 총괄 진행합니다.









장흥된장을 만들 때 사용하는 천연 암반수가 흘러내린 논에 봄 미나리가 자라고 있습니다. 천정자 대표님은 참으로 부지런하십니다.




미나리논 물이 조금만 따뜻해지면 도룡뇽과 북방산개구리들이 몰려 오겠지요. 합창하듯, 짝짓기를 마치면 어느 새 올챙이와 도룡뇽 새끼들이 새까맣게 논을 채울 겁니다. 그러면 벌써 4월이 저물어 가겠네요?
   




사자산 암반수에서 흘러 나오는 미네랄이 풍부한 물입니다. 사계절 물의 양이 일정하고, 온도 차이가 없으며, 가물 때나 장마 때나 물맛이나 흘러 나오는 물의 양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좋은 된장이 탄생할 수 있는 조건이죠.











뒤켠에 자라고 있는 동백나무 꽃잎이 눈물처럼 뚝뚝 떨어 지고 있습니다. 시인 김용택은 동백꽃을 "여자
에게 버림받고 선운사 뒤안에 가서 엉엉 우는 '자존심 센 사내'로 표현했지요. "여자에게 버림받고 /살
얼음 낀 /선운사 도랑물을 /맨발로 건너며 /발이 아리는 시린 물에 /이 악물고 그까짓 사랑 때문에 /그까짓
여자 때문에 /다시는 울지 말자 /다시는 울지 말자 /눈물을 감추다가 /동백꽃 붉게 터지는 /선운사 뒤안에
가서 엉엉 울었다"고 노래했던 '선운사 동백꽃' 시가 생각납니다.




이 동백나무 수령은 얼마나 될까요? 50년 이상은 돼 보입니다.





본채 뒤 야생 녹차밭입니다.









앞에 보이는 산이 편백나무 숲입니다. 우드랜드가 있는 곳입니다. 장흥의 명물인 편백나무 숲을 보기 위해 인파가 넘쳐 나지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동백꽃을 고정시키고 찍었지만, 핀이 흔들렸습니다. 자존심 쎈 사내가 엉엉 운 때문일까요?





장흥된장 이웃한 '로하스 타운' 모습입니다. 실버타운, 귀촌 타운이 아니라, 정착해서 생산 활동을 하는 분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저 보고도 이 곳에 땅을 구입해 두라네요^*^  군포가 고향인 전국귀농운동본부 회장이 이 곳 장흥에서 살기 위해 천관산 아래 살 집을 구했다고 합니다. 2~3년 후 이 곳에서 제2의 보금자리를 튼다고 지난 번 만남 때 알려 주셨습니다.


 




장흥된장 본채 뒷태도 아름답습니다. 낙안의 미모를 지닌 중국의 4대 미인 중 왕소군의 뒷태로군요.  
















효소학교 동기생들과 이 곳에서 함께 차를 마시면, 이태백이 부럽지 않을 것 같네요. 터키 피가 섞인 잘 생긴 혼혈아 이태백은 부유한 유년시절과 청장년 시절을 술로 지새며 한 평생을 보냈지요. 평생 한시를 연구한 서울대 한 교수는 중국의 3대 천재 중 한 명으로 꼽았지요.    














편백나무 장작 더미. 바른 나무인데도 피톤치드향이 진하게 났습니다.










장흥된장 가는 길 돌담길에 목련꽃이 피었다가 벌써 지고 있습니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를 편지
를 읽었습니다. 구름 꽃 피는 언덕에서 휘바람 불면서...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입니다.  

첨부파일 장담그기.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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